NH농협은행, 어르신·저시력자 위한 큰 글씨 약관집 제작

2019-01-29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NH농협은행은 고령층 고객과 저시력자 등 금융 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큰 글씨 수신거래 약관집’을 제작,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큰 글씨 약관집은 글씨 크기를 기존 약관보다 2배 이상 확대해 만들었다. 수신거래와 관련된 필수 약관인 예금거래 기본약관과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약관, 적립식 예금약관, 거치식 예금약관 등이 포함돼있다. 농협은행은 약관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큰 글씨로 제작해, 고객들의 수신거래와 관련한 이해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어르신들이나 저시력 고객 같은 금융 소외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