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타이틀 스폰서 맡아

2019-01-10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제작사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플릿의 공식명칭을 ‘2019 스무살우리 LCK스프링(Spring)’으로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LCK 대회 중 2019년 스플링 스플릿부터 2020 서머 스플릿 등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라이엇게임즈는 LCK 중계방송, 롤파크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홍보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도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e스포츠 타이틀 스폰서 후원으로 국내 10∼2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