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1년 연임

2019-01-09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하나은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를 1년 연임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함 행장은 지주 부회장직과 은행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8일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함 행장의 임기를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함 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석복 이사회 의장, 차은영 사외이사, 백태승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하나금융은 8일 임원인사에서 권길주·유제봉·이승열·지성규·한준성 부사장과 강태희·김화식 전무, 김희대·박병준·안선종·이정원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부사장 임기는 2019년 말까지며 전무·상무는 2020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