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장기거래 고객 우대 예·적금 상품' 출시

2019-01-07     이일호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장기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정기예금은 최고 연 2.6%, 정기적금은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포인트,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포인트,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포인트,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포인트를 우대한다.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6%, 정기적금은 3.2%다. 15년 이상 거래 고객은 우리은행 개인고객 2200만 명 중 40% 규모로 해당 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도 연 2.4%의 정기예금과 연 2.6%의 정기적금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우리은행과 오랫동안 동행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고금리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