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페닉스’ 출시

나노 기술 적용한 특수 소재 적용...스크래치 복원 및 오염에 강해

2018-10-18     조혜승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한샘은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FENI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 ‘페닉스(FENIX)’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했다. 페닉스는 이태리 가구소재 제조업체 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 회사가 나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신소재다.

한샘은 국내 부엌가구 브랜드로는 최초로 페닉스 소재 독점 수입·공급 계약을 맺고 ‘키친바흐 페닉스’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無光)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밝은 회색), 머드(중간 회색), 다크그레이(어두운 회색) 중 선택 가능하다.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페닉스는 ’2018년 밀라노 가구박람회’ ‘인터줌 2017’ 등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는 뛰어난 내구성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