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현대차 하락세...셀트리온헬스케어·CJ ENM·신라젠·나노스도 약세

1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6.36포인트 내린 2266.43, 코스닥은 전일보다 4.12포인트 내린 780.69

2018-08-13     금민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13일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2282.79)보다 16.36포인트(0.72%) 내린 2266.43에 출발하며 개장 직후 2270선을 내줬다. 오전 911분 현재 전날보다 13.22포인트(0.58%) 하락한 2269.57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389억원)과 기관(19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로 3거래일째 '팔자'를 외치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388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정상회담 기대감에 비금속광물(2.33%), 기계(0.90%), 건설업(0.71%), 통신업(0.12%) 등 경협 수혜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외 업종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그중에서도 서비스업(-1.20%), 유통업(-1.05%), 의료정밀(-1.01%), 전기전자(-1.05%), 의약품(-1.24%) 등의 낙폭이 크다.

'대장주' 삼성전자(-1.1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53%),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22%), POSCO(-0.46%), 현대차(-1.19%), LG화학(-0.40%), NAVER(-1.30%), 현대모비스(-0.43%), KB금융(-0.1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으 줄줄이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 역시 780선을 내주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784.81)보다 4.12포인트(0.52%) 내린 780.69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912분 현재 전날보다 6.49포인트(0.81%) 내린 778.32를 가리키며 약보합권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 역시 모두 약세다. 메디톡스(-3.26%)의 낙폭이 가장 크며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67%), CJ ENM(-1.37%), 신라젠(-0.17%), 나노스(-1.67%), 바이로메드(-0.25%), 에이치엘비(-0.80%), 스튜디오드래곤(-2.87%), 포스코켐텍(-1.67%), 카카오M(-1.57%), 셀트리온제약(-2.05%), 코오롱티슈진(-2.00%) 등이 모두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