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서 공공시설 건축 봉사활동

2018-08-09     조혜승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KT&G는 대학생 해외봉사단과 함께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찌까랑(Cikarang)’의 ‘아스리(Asri)’ 마을에서 주민공공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 54명, KT&G 직원 등 모두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건축 및 교육 봉사를 했다.

아스리 마을은 공공시설이 없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다. 봉사단은 이곳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과 회의실로 구성된 주민공공센터,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신축했다.

압둘 로힘(Abdul Rochim)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은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