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전 가맹점주들에게 수박 선물

"패밀리의 매출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감사편지도 담아

2018-08-07     조혜승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6일 연이은 폭염으로 지쳐 있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 패밀리에 수박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BBQ는 이날 패밀리에 8~10kg의 고당도 수박을 BBQ에서 자체 제작한 박스에 포장해 배달했다. 배달이 힘든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 산간지역에는 담당 슈퍼바이저가 직접 전달했다.

BBQ는 이번 수박 선물을 위해 배송비를 포함해 약 5000여만원을 지불했다.

수박 선물과 함께 윤홍근 회장의 감사편지도 담았다. 윤 회장은 편지를 통해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항상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패밀리 사장님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본사는 패밀리의 매출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 패밀리 게시판인 동행광장을 통해 패밀리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BBQ 부산대신점은 “본사에서 보내준 왕수박을 인근 서대신4동 한마음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며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본사에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

BBQ고잔신도시점은 “더위에 참패를 당할 뻔 했는데 정맥주사와 같은 복수박을 보내줘 더위와 다시 한 판 붙어보겠다. We are Family!”라는 재미있는 글을 남겼다.

비비큐는 지난해 연말 홍삼선물세트와 연하장을 보내고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주기적으로 패밀리들에게 깜짝 선물을 보내 즐거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