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부산-팔라완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주 4회(수목·토·일) 부산서 오후 7시 35분, 팔라완서 오후 1시 20분 각각 출발

2018-07-27     금민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필리핀항공이 26일 오후 부산-팔라완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

필리핀항공은 팔라완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탑승게이트 앞에서 임직원과 공항공사 및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항공 부산-팔라완 신규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취항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 조현용 본부장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원하는 축사와 항공권 추첨 이벤트 및 워터캐논 축하 세레모니가 열렸다.

부산-팔라완 첫 편 탑승률은 191석(총 199석)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해당 노선에는 A321 기종(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이 투입되며 주 4회(수,목,토,일) 부산에서 오후 7시 35분 출발해 오후 23시 15분에 팔라완에 도착한다. 팔라완에서는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은 "팔라완 직항을 통해 팔라완에서 최신 여행 트렌드인 에코투어리즘에 걸 맞는 지하강(UNESCO), 호핑, 반딧불투어를 즐기며 힐링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