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신세계백화점에 카페형 매장 오픈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 명동본점 식품관 입점...1인 가구, 워킹맘, 20대 여성 타깃

2018-07-19     박길도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길도 기자] 오리온은 신규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명동 본점 식품관에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백화점 식품관을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카페형 매장에서는 요거트와 함께 ‘오!그래놀라’를 즐기는 색다른 레시피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오 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산 자연원물을 활용해 만든 간편대용식 브랜드다.

끓이거나 데우는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3종(검은콩·과일·야채)과 ‘오!그래놀라바’ 3종(검은콩·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이 있다.

신제품 입점과 함께 19일 강남점, 20일 센텀시티점에서는 ‘오!그래놀라’ 카페형 매장을 각각 오픈하고 일주일간 론칭 행사를 갖는다. 오는 9월에는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 요리 간식 ‘파스타칩’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1인 가구, 워킹맘, 2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 결과 마켓오 네이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마켓오 네이처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자연원물이 들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충분한 한끼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