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최대실적 전망 반등, 삼성전기 3거래일 째 강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 오른 2276.92, 코스닥은 2.04포인트 내린 806.85에 출발

2018-07-09     박길도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길도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4만4900원)보다 350원(0.89%)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밑돌면서 1분기까지 이어왔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주춤했다. 지난주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는 2.29% 하락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삼성전기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14만8500원)보다 9000원(4.71%)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5일 0.35%, 6일 3.85% 상승 마감하는 등 3거래일째 강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72.87)보다 4.05포인트(0.18%) 오른 2276.92, 코스닥지수는 2.04포인트(0.25%) 내린 806.85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5.9원)보다 1.4원 내린 1114.5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