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동참 골목상점 100호점 돌파

2024-04-15     남빛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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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목상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담은 팜플렛을 나눠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활동한다.

흥국화재가 제작한 팜플렛에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때 신규 계좌개설·신용카드 발급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이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문자메시지로 인해 개인정보가 새나가거나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하면 은행·증권사·보험사 등에 정보가 바로 전파된다.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전화·인터넷·유료방송 등 가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입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타인이 명의를 도용해 신규가입·명의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휴대폰이나 인터넷이 개통돼 금융사기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 1호점 탄생 이후 불과 100일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흥국화재가 피해예방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