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생활비 지원

키움후원기금 설립…매년 2억원씩 5년간 기부

2024-03-13     이숙영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1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재무학회는 키움후원기금으로 향후 5년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업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 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의 기반도 마련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을 캠페인 주제로 기존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