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맞손’

반려동물·보호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 협력

2024-03-13     남빛하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포인핸드는 지난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했다.

DB손해보험은 늘어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펫블리 반려견보험, 올해는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또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