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대비 이상 무”…에스알, GTX-A 비상대책본부 운영

안전·영업·기술 대응반 구성…사고 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 마련

2024-02-15     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에스알(SR)은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 발생 시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 고장 ▲선로전환기 장애 ▲궤도 단락 ▲전차선 단전 등 4가지 사고 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또 영업시운전 기간인 3월 중 GTX-A 운영사,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