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2024-01-23     박지훈 기자
대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DGB대구은행은 해외 결제 수단 다양화, 간편화에 따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해외 모바일 간편 페이 시스템인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는 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결제금액은 본인의 원화 계좌 혹은 외화 계좌(USD)에서 실시간 현지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현재 태국·대만·라오스·괌·사이판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일본·싱가포르·홍콩·캄보디아 등으로 이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대만 현지 편의점 현장 할인을 비롯해 에버리치 면세점, 괌 메이시스, T갤러리아 등의 장소에서 결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검토를 거쳐 올해 안에 해외 ATM출금 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해외 여행 계획 고객에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 GLN 해외 간편 결제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DGB대구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