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중부새마을금고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백미 기탁받아

2024-01-08     장원수 기자
안양1동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5일 안양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명상욱)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 500포를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양중부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시절에도 이웃을 위해 한 숟가락씩 좀도리에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던 풍습을 배우기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성껏 모은 성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이날 명상욱 이사장과 직원들은 안양 1동과 4동, 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를 전달했다. 

명 이사장은 “지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도 올해 청룡처럼 힘찬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록 안양4동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는 안양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