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12월 공급 예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 최대 10년 거주 가능

2023-12-08     선다혜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단, 세대당 1건 청약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을 위한 설계가 도입됐다. 먼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한 전 가구에는 4베이 4룸 구조가 적용되며,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되어(가구 유상옵션)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단지 내 쾌적성을 확보한 점도 시선을 모은다. 건폐율이 12.46%로 낮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안마당,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경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입주민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