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서울대학교병원에 암 연구비 8억원 지원

2030년까지 매년 1억원 씩 지원…누적 지원금 총 20억원

2023-10-31     손민지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30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박용현 이사장, 김영태 서울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 연구비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전액은 서울대학교병원 종양학 분야 연구에 사용된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미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 12억원의 암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약정을 포함한 총 누적 지원금은 20억원에 이른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임상 기초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