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방문규 신임 산업부 장관 만났다

최 회장 “경제·산업 관련 다양한 국정경험으로 중책 수행 잘 하실 것” 방 장관 “기업주도 성장 위한 많은 정책 제안 부탁”

2023-09-26     손민지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회장이 26일 상의회관에서 취임인사 차 방문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어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이어 첫 해외 출장을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일정으로 잡았다고 언급하며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민간과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계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 정책에 반영해 나갈테니 대한상의가 정책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