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추석 앞두고 청년상인 지원 위한 부스 운영

22일~24일 용산어린이정원서 열리는 팔도장터 참가 로봇개 스팟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즐길거리 제공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 위한 지원...상생문화 확산에 지속 노력

2023-09-21     손민지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하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와 동시에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운영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터 기간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4족보행로봇 ‘스팟(SPOT)’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SNS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현대차그룹은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경동시장 상인회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경동시장 청년상인회에 제공한 푸드트럭 중 1대가 이번 팔도장터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원을 이어가며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강릉서부시장 지역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자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 및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등 청년상인과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