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70억원…전년 比 2.1%↓

2023-05-0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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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올 1분기 매출 1조8496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 줄었다. 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진단키트의 일회성 이슈에도 불구하고 리오프닝 이후 대면활동 및 유동인구의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며 “특히 음료, 디저트, 간편식품 등에서 CU만의 차별화 제품이 경쟁우위를 가지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맞춘 초저가 상품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으로 객수 유입을 도모하며 업계 1위로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