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길드 아지트 추가로 커뮤니티 강화

길드원 친목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인 길드 아지트 추가 신규 태생 5성 소환수 구미호 추가, 특별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신규 레이드 ‘영웅의 나무’ 업데이트, 전투 중 속성이 변경되는 보스 ‘파라켈’ 등장

2023-03-31     신광렬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길드 아지트를 비롯해 신규 소환수와 레이드 등 여러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길드 아지트는 길드원들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콘텐츠다. 길드원들과 삼삼오오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이며, 길드 레벨이 5가 되면 길드 홈 메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내부에선 기존에 길드 창에서 사용할 수 있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지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길드 탐색대에선 기존에 없었던 물고기 탐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길드 낚시터와 길드 온천도 마련돼 있다.

새로운 태생 5성 소환수인 ‘구미호’도 추가됐다. 구미호는 단계를 쌓아 각 속성별 효과를 강화하고,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여우불’이란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소환으로 구미호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신규 정예 레이드 ‘영웅의 나무’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영웅의 나무 지역에서는 전투 중 속성이 변경되는 특징을 지닌 새로운 보스 ‘파라켈’이 등장한다. 레이드에서 획득한 재료로는 새로운 소환사 의상인 ‘황혼의 영웅 세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보스 처치 횟수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원하는 장비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합성 시스템이 추가됐다. 5성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 3개를 합성하면 중앙에 등록된 것과 같은 종류의 동급 장비를 획득하게 된다. 태양석과 은하석, 마법서, 효과석의 경우 보석과 동일한 방식으로 합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이로스 던전, 성장의 길, 원정 콘텐츠에 빠른 전투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10회 이상 공략을 성공한 던전의 경우 요구 전투력과 팀 전투력이 특정 수치 이상 차이가 나면, 빠른 전투 허가권 아이템을 소모해 전투 없이 바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빠른 전투 허가권은 일일 과제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다.

공식 포럼에서는 파라켈 공략을 작성한 유저 중 최대 5명에게 신비의 소환서 5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와 길드원들이 모여 길드 아지트에서 스크린샷을 촬영해 포럼 갤러리 게시판에 올린 유저에게 50만 골드를 지급하는 ‘우리 길드가 클왕짱!’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