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최고 205대 1로 청약 마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평균 경쟁률 19대 1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

2023-03-24     선다혜 기자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내에 선보인 ‘VL르웨스트’가 최근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205대 1, 평균 경쟁률 19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주택형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군(전용 51㎡) 8대 1 ▲2군(전용 79㎡ABC 전용81㎡) 27대 1 ▲3군 16대 1(전용 97㎡ABC) ▲4군 205대 1(전용 103㎡) ▲5군 92대 1(전용 149㎡) 등으로 전 주택형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VL르웨스트’는 이달 초 견본주택 개관 시, 3일간 1만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데다가 수요자들의 방문 및 문의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못지 않은 분양 열기를 자랑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건설이 미래의 주요 수요층인 시니어를 타겟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시니어층은 침체기와 상관없이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VL르웨스트는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며 일반 수요자뿐만 아니라 연예인이나 셀럽 같은 분들도 견본주택을 관람하거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배우 노주현씨가 직접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24일 오후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되며 평면 및 설계뿐만 아니라 의료 케어·입주민 서비스·커뮤니티·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