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HJ중공업·한국토지신탁과 STO 비즈니스 MOU

시장 선도 사업자간 연계를 통한 STO 비즈니스 활성화 도모 선박금융 및 다양한 기초자산 기반 토큰 증권(ST) 협력사업 발굴

2023-02-20     이재형 기자
좌측부터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과 STO(토큰증권 발행) 비즈니스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MOU(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금융 및 토큰증권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선업계 HJ중공업과의 연계를 통해 선박금융, 부동산 조각투자 및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큰 증권(ST) Vehicle로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토큰 증권 발행, 부동산 조각투자 등 협력사업 발굴과 ▲금융규제샌드박스 신청을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준비해왔다. 기존 증권과 토큰 증권 시장을 통틀어 통합 1위를 달성하고자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큰 증권을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토큰 증권 시장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규제 당국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