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아동에 학습용 가구 선물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우리 드림(Dream) 공부방' 진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선배들이 가구 설치 봉사활동에 참여

2022-12-30     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2가구, 37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 및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거주상황·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총 37가구의 99명의 지원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서포터즈 ‘우리누리’가 학습용 가구 설치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형석 장학생은 “산타복을 입고 가정에 방문해 가구 설치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태승 이사장은 “'우리 드림(Dream) 공부방' 사업을 통해 다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