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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7: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은 미디어 사업”
“CJ ENM,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은 미디어 사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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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실적 개선에 달린 2023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CJ ENM에 대해 3분기 엔터 가운데 음악 사업부를 제외하면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POP/Contents 글로벌 인기에 K-Contents 산업 전망은 매우 밝으나, 미디어 콘텐츠 (선)제작, (후)비용 회수 구조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 실현을 기대하기까지 오랜 기다림이 필요하다”며 “CJ ENM은 콘텐츠 사업부에 공격적인 선투자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나, 인수한 해외 제작사의 실적 부진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증가, 성장주에 불리한 매크로 환경 등에 2분기 기점 손익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진아 연구원은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4% 늘어난 1조1785억원, 영업이익은 70.9% 줄어든 255억원, 손손실은 556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두드러진 영화 사업부로 ‘공조2’ B.O.호조에 극장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화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8.2% 늘어난 1186억원, 영업손실 1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음악 사업부는 가운데 엔터 가운데 유일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며 “‘ENHYPEN’ 3집 미니 앨범 판매(초동 124만장) 호조, ‘INI’ 3집 싱글 앨범(처덩 49만장) 오리콘 차트 1위 등 앨범 판매 호조 가운데 ‘임영웅’, ‘(여자)아이들’ 라이브 매출이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음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5% 늘어난 1405억원, 영업이익은 211.8% 증가한 34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커머스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3095억원, 영업이익은 78.8%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경기위축으로 인한 소비심리 축소에 홈쇼핑 전방 산업 성장성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TV 취급고 감소로 매출 성장이 소폭 둔화 가운데 TV 송출 수수료 등 고정비성 비용 부담에 마진이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영업외손실은 관계기업투자손실(508억원)+금융손실(155억원)+기타영업외손실(62억원) 등”이라며 “해외 연결 FIFTH SEASON 차입금↑, 영업 부진 및 환율 효과 등이 영업외손실을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업부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미디어 사업부 회복이 내년 실적 관건”이라며 “글로벌 K-Contents 수요 높아진 가운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티빙 이익 가시화는 내년 하반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글로벌 1위 OTT 시장(50조원)인 미국 진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FIFTH SEASON 제작/방영편수 확대(25편 이상), 티빙, 시즌 합병 및 자체 콘텐츠 Hit ratio에 MAU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익기여도가 높은 미디어 사업부 특수성을 감안, 내년 미디어 사업부의 탑라인 성장과 턴어라운드 시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듯하다”라며 “내년 하향 조정한 주당순자산가치(EPS) 추정치에 기존 Target 주가수익비율(P/E) 대비 90% 할인한 10x를 적용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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