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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분야 박람회 ‘BIXPO 2022’ 성료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분야 박람회 ‘BIXPO 2022’ 성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11.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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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주제...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방안 모색
관람객들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에서 신기술전시회를 보고 있다.<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9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BIXPO 2020에는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과 동시에 에너지 안보도 추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개최됐다.

BIXPO는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전력·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다. 올해 8회째인 BIXPO 2022는 이태원 사고 국가 애도 기간을 감안해 이벤트성 행사는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신(新)에너지 시대를 이끌 최신 전문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콘퍼런스를 내실화해 전문기술 콘퍼런스 중심의 박람회로 기획했다.

‘2050 탄소중립과 미래전력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청정·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최종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할 미래 전력망 트렌드와 도전과제를 확인했다.

미국과 하와이섬, 일본, 베트남의 현재 기술·정책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차세대 전력망 추진 방향을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탄소중립 발전전략 국제포럼을 통해 ‘암모니아 혼소 가스터빈 실증’과 ‘수소 국제공급망 평가’ 등 2건에 대해 한-미-일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력반도체(SiC) 기술개발 발표회에서는 스웨덴 국영연구소 RISE와 연구 협력을 위한 정기적 기술 교류를 결정해 BIXPO가 글로벌 연대·협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됐다.

대용량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상풍력 등을 다룬 세부 핵심기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혁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국의 최신 기술개발 성과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조망했다.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길 최첨단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전시회에서는 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LS전선·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 히타치(HITACHI)·    
오라클(Oracle)·3M 등 글로벌 기업, 혁신적 스타트업 40여개 등 총 233개 기업이 참여했다.

폐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발명특허대전과 분야별 경진대회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BIXPO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함께 우수 참가자 시상을 위한 BIXPO 어워즈(Awards)가 진행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BIXPO 2022는 이벤트성 행사를 취소하고 전문기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B2B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람객, 기업,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력·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로서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내년 BIXPO에서도 지속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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