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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우려는 결국 해소될 전망”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우려는 결국 해소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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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법안에 적합한,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 파트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법안에 적합한,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 파트너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배터리 소재 사업은 미국에서의 사업 경험과 원료 조달 이점 등을 바탕으로 IRA 법안의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는 구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며 “2021년에는 전지소재 사업단을 신설했고, 2022년 6월에는 미국 내 배터리 소재 투자 지주사인 LBM USA(Lotte Battery Materials USA)를 델라웨어주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LBM을 중심으로 인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 진출도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의 JV(70:30)를 통한 양극박 3만6000톤 증설은 2025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라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2023년 대산 유기용매 공장완공에 이어 Sasol과의 유기용매 합작공장 또한 LB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이후 투자금은 자체적으로 조달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기준 120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조달한 약 9500억원을 포함해 약 1조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주회사 행위제한에 따른 증손자회사(IMG테크놀로지) 지분 100% 보유 관련 이슈는 LBM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기에 추가 지분 취득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
다”며 “최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 조달과 롯데건설 지원, 향후 라인PJ 진행 등과 관련한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최악의 경우 2조7000억원에 대한 50% 차입과 추가 3조원 차입을 가정해도 롯데케미칼이 암묵적으로 지켜온 부채비율 80% 이하는 달성 가능하다”며 “결국, 시장이 무서워하는 것은 차입금과 부채 비율의 상승보다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일 뿐 결국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진머티리얼즈의 EV는 지분율 53%를 감안해 2조8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동박 사업의 이익률이 국내 양극재 업체 수준으로 높으며, 중국을 제외한 플레이어가 적어 양극재 업체의 평균 EV/EBITDA의 20배에 10%를 할인한 Multiple 18배를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감안한 한 목표 시가총액을 7조2000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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