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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케미칼, 수산화리튬 내재화 비중 60% 이상 전망”
“포스코케미칼, 수산화리튬 내재화 비중 60% 이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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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계열화 핵심 연결 고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Up-stream 수직 계열화의 중심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본 및 정책의 흐름이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에 요구하는 바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직 계열화, 경제 권역별 공급망 구축, 자본력 확보 등”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3가지 요소를 갖춘 기업은 향후 탈탄소화 흐름 속에서 막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수직 계열화의 경우 변동비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수익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에서 진행되는 수직 계열화는 mid-stream(배터리 셀 및 소재) 내에서 진행되는 1차 계열화와 mid-stream과 up-stream(광물 채굴 및 제련) 기업 간 협력을 통한 2차 계열화로 구분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2차 계열화에 주목한다”며 “배터리 산업의 원가 구조 및 정책 흐름은 mid-stream을 넘어서 up-stream까지 나아간 수직 계열화의 중요성을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 중에서도 양극재 기업은 1차, 2차 계열화의 연결 고리가 되는 핵심 산업으로, 양극재 기업 중 전후방 수직계열화 진행 중인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양극재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수산화리튬 내재화 비중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케미칼의 2030년 양극재 목표 생산능력은 61만톤이며, 이에 필요한 리튬을 투입 기준 수산화리튬량으로 환산하면 약 37만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미들엔드 및 로우엔드 양극재 생산으로 탄산리튬 투입량 늘어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향후 예상되는 수산화/탄산 리튬 연간 소요량은 대략 33~35만톤 수준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포스코홀딩스의 2030년 수산화리튬 생산 목표 30만톤 감안할 때, 포스코케미칼은 필요 리튬량의 최소 60% 이상을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향후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부문 수익성에 긍정적일뿐만 아니라 IRA 및 RMA가 요구하는 정책에 부합하는 조달이라는 점에서 포스코케미칼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2차전지 부문 예상 순이익에 Target P/E 46배(배터리 부문 이익 증가율 및 PEG 0.75 가정) 적용해 2차전지 가치 19조9000억원, 철강 부문 및 자회사 순익에 Target P/E 10배 적용해 철강 가치 8000억원 도출했으며, 순차입금 감안한 목표 시가총액은 20조30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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