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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다양한 산업의 Top-Tier와 함께 가는 성장의 길”
“LG화학, 다양한 산업의 Top-Tier와 함께 가는 성장의 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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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내재화율 상향을 위한 LG화학의 대규모 투자는 필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LG화학에 대해 LG그룹 배터리 사업 수익성 극대화의 중추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은 변동비 비중이 크고 제조업의 성격을 지녀 전 체인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원료 조달의 내재화가 필수”라며 “전구체 내재화가 100% 이뤄진 중국 우시 양극재 법인의 경쟁사 대비 현저히 높은 이익률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을 통해 원료 내재화의 필요성을 몸소 경험한 바 있고, 미국 IRA 법안을 감안해 Mid/Upstream 확장에 대한 의지를 표출 중”이라며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이를 실행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력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LG그룹의 소재 내재화 전략은 현재 LG화학의 양극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생산능력 확장 계획을 감안 시 LGES의 2026년 기준 양극재 내재화율은 33%에 불과하며, 전구체 내재화율은 9%, 니켈은 18%, 리튬/코발트는 0%”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재화율은 지분투자, JV를 포함한 개념이며,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경우를 제외한 추정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LG화학 중심의 양극재/전구체 및 메탈 확보 투자가 격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분리막은 Toray와의 헝가리/미국 JV를 진행 중이나, 음극재/동박/알루미늄박/전해액의 내재화는 LG화학이 풀어내야 할 숙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LG화학은 소재 내재화를 위해 그 어떤 글로벌 업체보다 신속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산업의 Top-Tier와 함께 성장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우시 양극재, 취저우 전구체 법인은 물론, 구미 양극재 공장도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메탈 소싱의 우위를 누릴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화유코발트와 리사이클 JV도 설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IRA 법안을 감안하면, 국내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도 필수”라며 “황산니켈의 공급처인 KEMCO(고려아연)와 JV를 통해 전구체를 공급 받을 계획이며, 고려아연 동박 계열사 KZAM을 통한 협업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POSCO홀딩스 간의 MOU 및 POSCO홀딩스의 수산화리튬 중장기 증설 계획 등을 감안하면 수산화리튬 조달을 위한 JV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긴 시계열에서 LG그룹만큼 내재화 준비가 잘되고 있는 업체는 없으며, 그 중추에는 LG화학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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