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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재용 회장, 상생협력 현장 또 찾아…‘미래 동행’ 강력한 의지
이재용 회장, 상생협력 현장 또 찾아…‘미래 동행’ 강력한 의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11.0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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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광주 협력회사 이어 부산 스마트공장 방문
이 회장 “건강한 생태계 조성해 상생 선순환 이뤄야”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광주지역 협력회사를 찾은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방문했다.

그동안 이 회장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미래 동행’을 강조해왔다. 이 회장이 계속해서 상생협력 현장을 찾는 것은 삼성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동아플레이팅, 삼성 지원에 ‘청년기업’ 변신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도금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과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8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감소했다.

동아플레이팅의 임직원 평균 연령은 32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해 청년들이 찾는 제조 현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도금 뿌리산업은 IT·자동차·조선 등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기초산업이지만, 근무환경 등의 문제로 청년들의 외면을 받으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도금은 힘든 3D 업종’이라는 편견을 깨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기업으로 변신했다. 특히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표창을 받으며,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 ‘서버용 FCBGA’ 출하식 참석

이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의 첫 출하식에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양산을 시작하는 서버용 FCBGA는 고성능·고용량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회장이 8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의 첫 출하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기의 서버용 FCBGA는 명함 크기만한 기판에 머리카락 굵기보다 미세한 6만개 이상의 단자를 구현해냈으며, 1㎜ 이하 얇은 기판에 수동 소자를 내장하는 EPS 기술로 전력소모를 50%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은 5G·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고성능 산업·전장용 하이엔드 기판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7년 165억 달러(약 22조8492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그동안 일본 등 해외 업체들이 주도해온 고성능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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