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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안정적 현금 흐름 바탕으로 한 수직 계열화”
“삼성SDI, 안정적 현금 흐름 바탕으로 한 수직 계열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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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내재화 목표 달성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삼성SDI에 대해 안정적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수직 계열화가 돋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본 및 정책의 거대한 흐름이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에 요구하는 바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직 계열화 및 내재화, 경제 권역별 공급망 구축, 자본력 확보 등”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삼성SDI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 바탕으로 연간 EBITDA 내(향후 3년간 연평균 4조3000억원 전망)에서 유럽 및 북미 시장 투자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며 “특히 변동비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과 글로벌 정책 흐름(IRA, RMA)으로 인해 경제 권역별
수직 계열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삼성SDI의 핵심 광물 관련 소재 투자 확대(간펑리튬, 에코프로이엠 지분 투자)는 실적 및 Valuation Factor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수직계열화의 핵심이자, 1차 계열화(mid-stream) 및 2차 계열화(up-stream)의 연결고리 산업인 양극재에 대해 중장기 내재화 비중 50% 달성 목표로 에코프로비엠과 JV를 설립했다”며 “2026년 삼성SDI 글로벌 배터리 CAPA 180GWh 가정 시 필요한 양극재는 약 25만6000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에코프로이엠의 증설(CAM6, CAM7) 스케줄 감안할 때(2026년 예상 생산능력 18만톤) 상기 내재화 목표 초과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지주사 에코프로 통해 수산화 리튬 및 전구체 내재화 물량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삼성SDI 입장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셀 메이커 중 가장 먼저 주가수익비율(P/E)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익 규모가 증가했다”며 “향후 3년 평균 EPS 증가율(32%) 및 2024년 예상 지배순이익 2조5000억원 감안할 때, P/E 기준 목표 시가총액인 61조원(2024년 예상 순익 대비 약 24배 수준)은 향후 삼성SDI 주가 하단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P/E 기준 적정 시가총액 61조원, EV/EBITDA 기준 적정 시총 88조원의 평균치인 74조원을 목표 시가총액으로 제시한다”라며 “목표 시가총액 74조원 및 목표 EV 77조원은 EV/EBITDA 대비 16배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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