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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8 11:0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영상 SKT 대표의 2026년 기업가치 40조 ‘AI 컴퍼니’ 야심
유영상 SKT 대표의 2026년 기업가치 40조 ‘AI 컴퍼니’ 야심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11.0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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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아 새 비전 제시…“통신 연결 기술에 AI 더하자”
핵심 사업 재정의·고객 관계 혁신·기업 투자 등 3대 전략 추진
유영상
유영상 SK텔레콤 대표.<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2026년까지 회사의 기업가치를 40조원 이상으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1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4년 만에 4배 가까이 키운다는 목표인데,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제시했다.

‘신사업 발굴 전문가’로 알려진 유 대표는 지난해 11월 1일 SK텔레콤 수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안정적 통신 기반의 AI 컴퍼니(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더 이상 가입자를 늘릴 수 없는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유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모바일 혁명에 버금가는 AI 혁명이 사업 방식을 막론하고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취임 당시 제시한 ‘AI 컴퍼니 도약’ 비전을 한층 진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도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중과도 맞닿아 있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SK텔레콤 회장직을 겸직하면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AI 혁신에 성공할 경우 SK그룹 사업 전반에서의 딥체인지(근본적 혁신)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은 다른 그룹사와의 협업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 두뇌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매년 44%씩 성장해 2025년 세계 시장 규모가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SK스퀘어·SK하이닉스와 함께 3사 공동 투자로 미국법인 사피온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역량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주로 미국에 거점을 둔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삼아 사업을 확장할 요량이다.

‘AI 컴퍼니’ 도약 위한 3대 전략은?

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날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한층 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텔레콤 2.0시대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AI를 더하는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재 5대 사업부를 ▲핵심 사업(Core Biz.)을 AI로 재정의 ▲AI 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AIX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전체 사업을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유영상 대표는 SK텔레콤의 5대 사업부를 ▲핵심 사업(Core Biz.)을 AI로 재정의 ▲AI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AIX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

핵심 사업을 AI로 재정의한다는 것은 통신·미디어·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주요 사업을 AI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통신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이동통신서비스(MNO)’와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AI 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은 에이닷·이프랜드·T우주 등 AI 기반 서비스에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에이닷은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 핵심 역량을 지속 확보한다. 이프랜드는 세계 진출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과의 공동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 톱티어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프랜드의 재화를 현실 경제와 연계하는 크립토 기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T우주는 구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구독상품을 안내하고, 파트너사들에겐 구독모델 기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AIX’는 AI나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 또는 인수하겠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 제조 분야와 헬스케어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 대표는 거시적 환경 급변으로 과거의 패러다임이 더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면서 SK템레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국제 정세 급변에 따른 거시경제 환경 변화라는 대격변의 시기에 서있다”며 “AI 컴퍼니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걸어가는 동시에 위기에 대비한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모든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AI 컴퍼니 도약을 상징하는 SK텔레콤(T)과 SK브로드밴드(B)의 리뉴얼 브랜드.<SK텔레콤>

이날 AI 컴퍼니 도약을 상징하는 SK텔레콤(T)과 SK브로드밴드(B)의 리뉴얼 브랜드도 공개했다.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비즈니스·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T와 SK브로드밴드 B의 리뉴얼 브랜드를 조만간 주요 사이트를 시작으로 고객 접점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하위 브랜드 전체에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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