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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1: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위기 벗어날 수 있나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위기 벗어날 수 있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11.0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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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종목 지정 후 급락…전략적 투자유치로 최근 상승세
오는 9일 최종 거래지원 종료 여부 결정 ‘촉각’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위메이드 유튜브>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들로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급락하다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믹스는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지난달 27일 하루 새 33%가량 빠지면서 다음 날 최저점인 1709원을 기록했다. 3일 오후 4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005원으로 최저점 대비 14% 올랐다.

이는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영향이다. 이는 위메이드 주요 사업인 게임뿐 아니라 최근 집중하는 블록체인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증명한 셈이다. 예컨대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유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서 기술적·경제적 협업을 통해 성장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나 투자유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일 “기업이나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거나 받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투자로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위믹스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

위믹스는 지난달 27일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협의에 따라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업비트, 빗썸 등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에 대해 2주간의 소명 절차를 거친다. 이후 최종 거래지원 종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위믹스는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간 차이에 대한 소명, 향후 유통량 계획 정보 공시 과정 및 정합성 보완 여부 등을 제시해야 한다.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폐지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 닥사와 소통하고 있으며, 충분히 소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없도록 지적 받은 부분들을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예상에 비해 유통량이 초과한 원인은 메인넷 서비스를 위한 유동성 풀 공급, 차입을 위한 예치, 에코 시스템 확장 및 운영 때문이라며 다음 분기 보고서에 명확히 기록될 예정이었다고 소명했다.

앞으로는 재단이 보유하는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 업체에 수탁하고, 예상 유통량 정기적 업데이트, 상시 공시 강화 등 자체 공시 시스템을 보완·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9일 위믹스가 유의종목에서 해제될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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