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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8 12:3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피플라이프 인수로 ‘GA 1위’ 굳힌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피플라이프 인수로 ‘GA 1위’ 굳힌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11.0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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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업계 6위권 피플라이프 인수…GA 자회사 총 3개 보유
여 대표 “피플라이프 인수, ‘초우량 GA’ 도약 위한 성장전략”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한화생명·그래픽=남빛하늘>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한화생명, 그래픽=남빛하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생명보험업계 2위 한화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에 이어 3개 GA사를 보유하게 된다. 2만5000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한 한화생명이 ‘GA 1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보험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일 피플라이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피플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피플라이프는 지난해 연 매출 303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GA업계 6위권의 대형 GA조직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인수 후 당분간은 ‘Two Company 전략’을 유지하면서 피플라이프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기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에 이어 총 3개의 GA사를 품게 됐다. 설계사 2만4548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 1만8565명·한화라이프랩 2223명·피플라이프 3760명)의 강력한 판매채널도 구축했다. 이는 GA업계 2위 지에이코리아(1만4517명)보다 1만명 가량 많은 수준이다.

3개사가 뿜어 낼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전속채널에서 분리돼 GA 자회사가 된 만큼, 전속채널이 지니고 있는 시스템 부문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이 확실하다. 피플라이프는 법인영업 부문에서 정평이 나 있다. 한화라이프랩의 경우에도 최근 들어 사업규모를 점점 키우고 있는 중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이 가진 전통 금융업의 노하우·디지털 역량,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 피플라이프의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이 더해져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초우량 GA 도약…3개사 시너지 기대

미국, 일본 등 선진 보험시장에서는 금융 자문수요 증가와 효율적 고객접점 확보를 위해 이미 제판분리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GA채널은 보험시장의 주력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설계사 수는 전속설계사가 약 19만명인 데 반해 GA설계사는 약 23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 지휘 아래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먼저 ‘제판(제조+판매)분리’를 시도한 회사다. 1985년 1월 한화에 입사한 여 대표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등을 거친 그룹 내 ‘전략통’으로 2019년 3월부터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2020년 12월 한화생명은 자회사형 GA인 한화라이프에셋(현 한화라이프랩)과 한화금융에셋을 합병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개인영업본부 산하 보험모집·지원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제판분리를 진행했다.

당시 여 대표는 “GA의 시장점유율이 지속 확대되는 보험업 환경에서 수성(守城)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통한 공격만이 현 상황을 이겨내는 해결책”이라며 “보험영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시장은 선점하고, 지속적인 확장 전략으로 1등 판매전문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일찍이 GA시장의 선진화·전문화를 이끌어 온 한화생명은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를 계기로 GA산업 전반의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험판매전문회사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디지털 역량과 최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구축한 ‘오렌지트리’와 같은 디지털 기반 영업지원 플랫폼이, 피플라이프의 정예화된 법인영업조직과 GA업계 최초의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이 결합되면 더욱 강력한 서비스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 대표는 “피플라이프 인수는 ‘초우량 GA’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영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도교(왼쪽) 피플라이프 인수위원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한화생명>

한편 피플라이프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가 선임됐다. 구 위원장은 한화생명 영업총괄, CPC전략실장 등 영업라인과 기획라인을 두루 섭렵했다. 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초대 대표로서 GA업계에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는다.

특히 모회사의 CEO가 피인수사의 인수위원장으로 부임하는 것이 이례적인 만큼,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피플라이프의 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석이 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신임 CEO에는 현 한화생명 이경근 보험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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