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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기업 CEO 10명 중 4명 ‘SKY 출신’…3명 중 1명 ‘경영‧경제학’ 전공
대기업 CEO 10명 중 4명 ‘SKY 출신’…3명 중 1명 ‘경영‧경제학’ 전공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11.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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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국내 500대 기업 CEO 659명 출신 이력 분석
대기업 대표이사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10명 중 4명은 이른바 ‘SKY 출신’으로 나타났다.<픽사베이>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른바 ‘SKY 출신’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SKY 대학 출신이 소폭 줄었는데, 오너일가 출신 비중이 줄고 내부 승진과 외부 영입 비중이 늘면서 ‘능력 위주’ 인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CEO 659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SKY 대학 출신이 44.6%(265명)로 집계됐다. 10년 전(47.1%)과 비교하면 2.5%p 감소했다.

서울대 출신이 22.9%(136명)로 10년 전에 비해 1.9%p 줄었지만, 여전히 압도적 1위다. 다음은 고려대 12.5%(74명), 연세대 9.3%(55명)로 10년째 2·3위 자리를 지켰다.

지방대 출신은 18.8%(111명)로 10년 새 3.5%p 증가했고, 외국대학 출신도 8.0%(47명)로 0.6%p 상승했다.

반면 경기‧경복‧서울고 등 전통 ‘명문고’ 출신 CEO 비중은 10년 새 22.0%에서 8.3%로 대폭 줄었다. 1974년 고교 평준화 이후 세대들이 경영 일선에 등장하면서 70년대까지 이어지던 '명문고' 명성이 빛을 잃은 것이다.

연도별 500대 기업 대표이사 출신 대학.<CEO스코어>

CEO들의 학부 전공은 3명 중 1명이 경영‧경제학이었다. 2012년 33.2%(209명)에서 올해는 36.9%(209명)로 3.7%p 증가했다. 이공계에서는 화학공학, 기계공학 순으로 많았다.

오너일가 출신 CEO는 16.2%(99명)로, 10년 전에 비해 8.3%p 감소했다. 반면 내부승진자 비중은 53.7%(328명)로 2.6%p 늘었고, 외부영입 CEO도 30.1%(184명)로 5.6%p 늘었다.

여성 CEO 비중은 1.7%(11명)로 10년 전에 비해 0.7%p 늘어났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자리를 지킨 여성 CEO는 조선혜 지오영 대표이사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 있다.

대기업 CEO 평균 연령은 59.0세로, 10년 전에 비해 0.8세 높아졌다. CEO의 평균 연령이 낮은 업종은 서비스(55.0세), 유통(55.3세), 제약(56.2세), 통신(56.7세) 등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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