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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2-05 13:5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바이든의 'IRA 공습'에도 미국 공략 자신감 이유는?
LG에너지솔루션, 바이든의 'IRA 공습'에도 미국 공략 자신감 이유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11.0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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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강자 중국 배제 목적
中 기업 퇴출시 LG엔솔 등 국내 업체 반사이익 기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우려에도 미국 시장 확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커 LG에너지솔루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 IRA를 ‘사업 기회’라고 표현했다. 당초 IRA 통과 직후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배터리 3사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배터리 핵심 원료와 주요 부품을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곳에서 조달해야 하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다 보니 해당 요건을 채울 수 없을 것이란 관측 때문이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발표에서 업계 우려와 180도 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리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며 집중공략 한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IRA의 경우 법안은 확정이 됐고 11월 8일 중간선거 이후 시행령이 발표 된다는데, 에너지솔루션에는 굉장히 좋은 사업 기회”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와 올해 1~9월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SNE리서치> 

CATL·BYD 등 중국 업체 배제…LG엔솔, 미국 시장 독주?

LG에너지솔루션이 자신감을 드러내는 이유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IRA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직 IRA 시행령 등이 마련되지 않아 배터리 핵심 원료와 주요 부품 요건 충족 여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중국 업체가 배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갖출 수 있어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중국 CATL이 32.6%로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20.3%로 CATL에 이어 2위다. 이어 ▲일본 파나소닉(12.2%) ▲중국 BYD(8.8%) ▲SK온(5.6%) ▲삼성SDI(4.5%) 순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IRA로 중국 업체 CATL과 BYD가 배제될 경우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업체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크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전망이 밝은 것도 한몫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2022년 75만대에서 2025년 203만대, 2030년 62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IRA가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만큼, 현재 미국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 배터리 3사와 일본 파나소닉 정도”라며 “배터리 업체 중 미국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와 경험을 쌓은 대표적인 회사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비슷한 시각이다. IRA가 중국 CATL, BYD 등 중국 업체를 견제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한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IRA가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도인 만큼, 국내 배터리 업체들 입장에선 굉장한 수혜”라며 “IRA를 그동안 높았던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날 기회로 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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