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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8:09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EO미팅에서 강조한 초격차역량 확보 전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EO미팅에서 강조한 초격차역량 확보 전략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10.28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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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이 갈림길…초격차역량 확보해야“
 이재현 CJ 회장이 27일 CJ인재원에서 열린 CEO미팅에 참석해 그룹 경영진과 함께 2023~2025 중기전략 수립 방향성을 논의하고 있다.<CJ>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초격차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그룹 CEO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CJ는 앞선 24일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3일 후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룹 CEO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를 통해 경영진들은 내년 이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중기비전의 1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성장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향후 3년의 새 중기전략과 실행안을 각 사별로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CEO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것은 기본,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회복기 퀀텀 성장을 이를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

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새 중기전략 구축을 본격화한다. 내년부터 즉시 실행 가능한 계획이 연내에 마련돼 곧장 실행될 전망이다. 이 회장이 제시한 중기전략의 키워드는 ▲초격차역량 확보 ▲4대 성장엔진 중심 혁신성장 가속화 ▲최고인재 확보 ▲재무전략 고도화 등이다.

이 회장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면도 있지만, 우리가 혁신성장의 키워드로 제시한 4대 미래성장엔진이 본격 가동됐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고 평가하며 “사업역량과 대외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초격차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중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CJ는 지난해 11월 C.P.W.S(컬처,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러티) 4대 성장엔진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사제도·조직문화 혁신으로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했으며, 직원 직급 역시 기존 7단계를 계열사별로 축소·통합했다. 

또 미래 유망 분야의 전략적 M&A, 지분투자에도 다양하게 나서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와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하고,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지분투자했다. 이외에도 AI센터 개소,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 출범으로 미래 비즈니스 발굴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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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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