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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푸르밀,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공고…노조 “1차 교섭 때 전혀 언급 없어“ 황당
푸르밀,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공고…노조 “1차 교섭 때 전혀 언급 없어“ 황당
  • 이숙영·정서영 기자
  • 승인 2022.10.2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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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사업종료를 앞둔 푸르밀이 28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했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정서영 기자] 다음달 사업종료를 앞둔 푸르밀이 28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한 가운데, 노조 측은 1차 교섭 때 없었던 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다음달 9일까지 희망 퇴직을 받는다고 사내 공고했다. 대상은 일반직·기능직 전 사원으로, 신청자에게는 위로금(통상임금+상여금) 2개월분과 법적 퇴직금, 미사용 연차수당 등을 제공한다. 희망 퇴직일은 11월 30일로 사업종료일과 동일하다. 

노조 측은 “1차 교섭에서 전혀 이야기된 바가 없는 내용”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르밀과 노조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의 중재 아래 1차 교섭 자리를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당시 사측은 노조의 공장 매각 요청에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2차 교섭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교섭 중 희망 퇴직에 관한 사전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사전에 희망 퇴직에 관한 얘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며 “신뢰와 신의는 없고 보여주기식 교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희망퇴직을 통해 노조 측에 분란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실제로 푸르밀에서는 희망퇴직을 고려하는 이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에게 11월 30일자로 사업종료 및 정리해고를 통지했다. 이에 노조 측은 오너 일가의 일방적인 행태에 비판하고 나선 상태로, 오는 31일 오후 2시 사측과 노조는 2차 교섭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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