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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원 돌파…전년 比 6.8% ↑
K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원 돌파…전년 比 6.8% ↑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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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이익 증가, 비용관리 결과...NPL 비율 0.32%로 안정적 관리
국민은행 신본점.<국민은행>
KB금융지주 여의도 신사옥.<국민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은 25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조2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수준이다.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은 순이자이익 증가와 비용관리 결과라는 평가다. 

3분기 그룹 NIM은 1.98%로 전분기 대비 2bp 증가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8조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대출자산 성장도 이자이익을 늘린 바탕이었다. 9월 말 기준 그룹 대출자산은 은행 원화대출금과 카드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39조원 늘었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6037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증시 침체로 인한 주식거래 규모 축소로 증권 수탁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41.6% 급감하고 은행 신탁과 펀드 상품판매 실적도 함께 위축된 영향이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5조1801억원으로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6.9%를 기록했다. 디지털화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인력구조 개편과 전사적인 비용관리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9월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2%로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리스크 확대 우려에도 안정적으로 관리됐으며 NPL커버리지 비율은 219.7%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보수적 건전성관리 정책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온 결과 9월말 그룹의 NPL커버리지 비율은 219.7%로 잠재적 부실에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KB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00원이다. KB금융은 올해 사상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정례화 한데 이어 주주친화정책 일환으로 지난 2월과 7월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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