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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8494억…은행·캐피탈 호실적 견인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8494억…은행·캐피탈 호실적 견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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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比 6.3%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관리 효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리스크와 비용 관리에서 성과를 내고 하나은행과 하나캐피탈이 이익 증가를 견인하며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3분기 1조1219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8494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관리에서 효과를 거둔 결과라는 평가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2%로 전분기보다 2bp, 은행의 3분기 NIM은 1.62%로 같은 기간 3bp 증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건전성 중심의 자산관리 전략과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해 대손충당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그룹의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한 0.21%를 기록했다.

그룹의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분기 대비 2bp 개선된 0.35%,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3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1.3%포인트 증가한 175.7%를 기록하면서 견고한 손실흡수능력을 이어갔다.

하나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438억원

그룹의 비용 관리 추진도 양호한 실적에 기여한 요소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3조2198억원으로 안정적인 관리권에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한 여건을 감안한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분기 대비 2.5%포인트 감소한 42.8%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중 영업이익경비율은 38.0%로 크게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0%, 총자산이익률(ROA)은 0.71%로 전분기 대비 각각 0.82%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됐다. 그룹의 3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2%, 12.73%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438억원을 시현하며 1년 전보다 15.2% 늘었다. 

하나증권은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침체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855억원에 그친 반면 하나캐피탈은 소매 중심 수수료 이익과 매매평가이익 증가로 2530억원의 순익을 내며 우량 자회사로 발돋움했다.

하나카드는 신용판매수익 증대에도 수수료 비용 증가, 조달 비용 상승 등 외부 요인 영향으로 1656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708억원, 하나저축은행은 209억원, 하나생명은 147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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