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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3-01-31 13:16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가입률 1% 국내 펫보험 시장…정부가 나서면 활성화 할까
가입률 1% 국내 펫보험 시장…정부가 나서면 활성화 할까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10.1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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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펫보험TF, 반려동물 등록·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 구축 추진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448만명…보험 가입률은 1%도 안 돼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픽사베이>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정부가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만큼 펫보험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펫보험TF를 꾸리고 몇 차례 회의를 열었다. TF에는 수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도 합류할 전망이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TF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맞춤형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많아지는데 가입률 저조한 이유

그간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대폭 늘어나는 데 비해 펫보험 가입률은 저조했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총 1448만명, 604만가구다. 하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2017년 0.03%(2781건), 2018년 0.12%(8025건), 2019년 0.28%(2만4322건), 2020년 0.39%(3만3652건), 2021년 0.67%(4만9766건)로 나타났다.

펫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는 까다로운 가입 조건에 있다. 가입연령이 최대 만8세로 제한돼 가입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안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9세 이상인 반려견은 10마리 중 4마리가 연령 제한으로 펫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 지난 2019년 78만7705마리(37.7%), 2020년 96만829마리(41.4%), 2021년 114만6241마리로 꾸준히 늘었다.

동물병원 진료비가 표준화돼 있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동물병원 진단과 치료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는 탓에 병원마다 진료비 결정 방식이 다르고 과잉 진료 가능성이 존재하는 등 진료비 예측이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이 2019년 진행한 동물병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 동일한 진료행위인 발치 치료비가 최저 5000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80배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안병길 의원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선 보험사들이 펫보험 나이제한을 완화하고 정부는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속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부와 보험업계 두개의 바퀴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험사, 펫보험 상품 강화 작업 돌입

보험사들은 펫보험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기존 상품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등 경쟁력 강화 작업에 들어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7월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확대한 신상품 ‘(무)펫퍼민트 Puppy&Home 보험’ ‘(무)펫퍼민트 Cat&Home 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을 기존 만8세에서 만10세로 늘렸다.

또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만20세까지 보장함으로써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1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도 지난 9월 생후 61일부터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장기 펫보험 상품 ‘위풍댕댕’을 내놨다. 보험 기간은 최대 20세로 확대했으며, 갱신 주기도 최대 3년 또는 5년으로 타사(최대 3년)와 차별화를 꾀했다. 위풍댕댕은 상품 출시(9월 21일) 후 4일간 1300건, 초회보험료 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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