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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연세대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에 ‘맞손’
LG화학, 연세대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에 ‘맞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10.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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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파견, 산학 장학금 제도 운영…전지 소재 우수 인재 양성
LG화학과 연세대가 전지 소재 미래 기술 개발과 관련 인재 육성에 나선다.<LG화학>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연세대와 손잡고 전지 소재 미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지영 LG화학 CTO를 비롯해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과 이상영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연세대는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전지 소재에 대한 다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LG화학이 보유한 첨단 설비,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산학협력센터에 인력 파견과 산학 장학생 제도를 운영해 전지 소재 우수 인재도 육성한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특히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유지영 LG화학 CTO는 “전지 소재 연구의 선두 주자인 연세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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