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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S그룹,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맞손'
포스코·GS그룹,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맞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10.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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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억원 투입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
(왼쪽부터)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이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합작법인 설립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그룹>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이 합작 법인을 설립해 이차전지 리사이클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GS에너지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지난해 9월 경영진 교류회(Top Management Meeting)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두 회사의 핵심 신사업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1700여억원을 투자해 각각 51%, 49%의 지분을 갖는 합작법인 설립에 뜻을 모았다.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연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폐배터리를 수거해 원료를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뿐 아니라 이차전지 진단·평가·재사용 등과 같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에도 진출한다. BaaS는 배터리·대여 교환 등 배터리 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말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유럽을 필두로 2030년부터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이 의무화 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폐배터리 확보는 물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과 관계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두 그룹의 사업 역량을 모은다면 에너지 전환이라는 산업적·사회적 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협력 사업이 GS와 포스코의 미래 성장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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