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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상승기류 탄 대웅제약, 설립 이후 처음 월매출 1000억 고지 돌파
상승기류 탄 대웅제약, 설립 이후 처음 월매출 1000억 고지 돌파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2.10.0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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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실적 달성 기대감 ↑…펙수클루, 나보타 등 매출 증가 본격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대웅제약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창사 이래 최초로 지난달에 월 단위 최고 매출액인 1046억원을 경신했다. 최근 3개월(6~8월)간 월별 매출액이 900억원 후반대를 기록하며 상승 기류에 올라탄 대웅제약은 올해 최고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현실화시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1000억 고지 달성 배경에는 대웅제약이 전방위적으로 쏟은 노력이 있었다”며 “특히 성공적인 펙수클루 신약 발매와 시장 안착, 나보타의 수출 호조세,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등의 매출 증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9월 10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1000억원 고비를 돌파했다.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 9월 10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1000억원 고비를 돌파했다.<대웅제약>

탄탄한 ETC‧OTC 라인업, 기록적 실적 달성에 밑받침 역할 ‘톡톡’

실제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는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신약으로 빠른 약효 발현과 복용 편의성, 야간 속쓰림 개선 등의 장점을 나타내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

펙수클루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월 처방액이 연이어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여기에 4분기에는 위염 적응증까지 더해 약효와 안정성을 널리 인정받고, 상급 종합병원과 대형병원 등에서도 처방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기반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안정화도 고성장에 힘을 보탰다. 나보타의 월별 수출액은 지난 8월(119억원)부터 100억원을 넘겼으며 1000억 고지를 달성한 9월에는 120억원을 기록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미용 목적 외에도 경부근 긴장이상 등 치료용으로 적응증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실적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웅제약의 탄탄한 ETC, OTC 라인업이 이번 실적 달성에 밑받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TC와 OTC 9월 매출액은 각각 702억, 130억원으로 전월 대비 3%, 16% 증가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창사 이래 월 매출 1000억원 고지 돌파는 대웅제약이 1등 제약사로 나아가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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