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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7:2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민국 BEST CEO 25]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더 크고 넓은 무대서 맘껏 놀다
[대한민국 BEST CEO 25]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더 크고 넓은 무대서 맘껏 놀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10.10 0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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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도약 노린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엔씨소프트>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엔씨소프트의 최우선 목표는 글로벌 게임 회사로의 더 확고한 도약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향후 주력 장르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뿐만 아니라 액션 배틀로열, 수집형 RPG, 인터랙티브 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하고 신작을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 탑재해 엔씨의 무대를 더 크고 넓은 세계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라 불리는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다. PC게임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엔씨는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리니즈 IP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이를 벗어나기 위해 2023년 엔씨의 최대 기대작 ‘TL(Throne and Liberty)’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TL은 엔씨가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PC·콘솔 플랫폼 기반 MMORPG다. TL 출시 준비에 한창인 엔씨는 지난 8월 임직원 및 관계사 3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Xbox, Play Station 등 콘솔 플랫폼까지 확장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원빌드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 이용자의 조작과 선택에 따라 게임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이 바뀌는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 ‘프로젝트M’, 각종 전략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 또는 1팀을 가려내는 배틀로얄 장르 ‘프로젝트R’,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블레이드앤소울 S’ 등 기존에 없던 IP와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타버스·NFT 활용

국내 게임사들은 주요 사업인 게임 이외에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최근 엔씨도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내놓기 시작했다. 우선 10월 7일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miniverse)’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를 미니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버스는 3D 공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향후 미니버스를 ▲커뮤니티 모임 ▲스터디 그룹 ▲원격 수업 ▲재택근무 등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메타버스를 회사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입사원이 묻고 최고경영자(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만의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비전”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엔씨는 메타버스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들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얻은 재화나 아이템을 가상자산 등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P2E(Play to Earn) 게임, 일명 돈 버는 게임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 MMORPG 장르가 주력인 엔씨의 경우 기존 게임의 경제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2E가 아닌 NFT를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해당 사업 관련 내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엔씨는 리니지W 북미·유럽판에 NFT를 적용할 계획이다. 엔씨는 NFT 게임을 계속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엔씨가 신작과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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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2022-10-10 14:39:39
개쓰레기기업 대한민국을 대표한단 말 하지말아라 양심이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