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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60ha에 18만 그루 심는다
SK이노베이션,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60ha에 18만 그루 심는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9.2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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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부회장 “울산의 사랑으로 커온 SK이노, 앞으로 울산과 상생·행복 만들 것”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산불 피해지역인 울주군에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이 있는 울산 지역에 넷제로(Net Zero)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ha(헥타르)에 산벚나무 18만 그루를 심는다. 비용 10억원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SK 울산 행복의 숲이 조성될 지역은 동해고속도로 울주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의 이름 없는 야산이지만 회야강과 자연습지가 어우러져 예로부터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했다.

봄이면 진달래와 여러 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산 정상에서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3월 산불로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의 숲이 잿더미가 되며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K이노베이션이 심을 주요 수종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의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화재에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림은 혹한기를 피해 올해 10월과 11월, 내년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식수 적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복원된 숲은 그린(Green)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구성원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키우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의지, 자연과 공존하는 시정 구현을 추진하는 민선 8기 울산시정의 청사진을 반영해 SK 울산 행복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 회장께서는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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