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아영FBC는 반려동물을 라벨에 담은 ‘바독(BAR DOG)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독 와인은 미국에서 잘 알려진 와인 조합인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의 와인메이커 테리 위틀리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레드 블렌드,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누아 등 4종을 선보인다.

아영FBC에 따르면, 특히 바독 레드 블렌드는 메를로를 중심으로 혼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붉은 석류 빛이 특징이다. 자두, 장미 꽃잎의 향과 함께 구운 향신료의 캐릭터가 옅게 느껴지며, 잘 익은 블랙 체리와 졸인 자두잼, 볶은 향신료와 코코아와 균형감을 이룬다.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 햄버거, 페페로니 피자, 핫도그, 라구 파스타, 미트볼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린다. 

바독 와인을 생산하는 빈티지 와인 에스테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파밸리, 소노마밸리를 중심으로 센트럴 코스트, 오레곤, 워싱턴 지역과 같이 떠오르는 와인생산 지역의 와이너리 조합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바독 와인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떼루아에서 잘 익은 포도만 모아 만든 편안한 느낌의 와인“이라며 “구매 시 동물보호소 및 동물 구호 단체에 일정금액 기부활동을 펼쳐 이른바 ‘착한와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영FBC에서도 바독 와인의 좋은 취지를 이어 판매된 1병당 1000원을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바독 와인 4종은 각각 5만원으로 이번 출시를 맞아 기간 한정으로 40% 할인된 2만원대에 판매한다. 바독 와인은 주요 백화점, 편의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