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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타버스 올라탄 게임사들, 미래 먹거리 경쟁 치열해진다
메타버스 올라탄 게임사들, 미래 먹거리 경쟁 치열해진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9.16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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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 메타버스 시장 공략
“메타버스로 게임 연결…이용자 경험 확장”
넥슨의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넥슨>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을 선보인다. 넥슨타운은 넥슨의 게임 리소스로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커뮤니티 ‘버추얼 월드’와 이용자와 게임, 나아가 게임과 게임을 연결해주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향후 통합 플랫폼은 업데이트를 통해 탑재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월드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큐브’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웹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가상자산인 큐브(CUBE)를 활용한 메타노믹스 생태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아바타들과 디지털 휴먼이 함께 즐기는 메타버스를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은 연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합작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네이버제트와 협업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 웹 3.0 서비스는 비주얼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에 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컴투스는 실생활을 옮겨온 최초의 오픈 월드 ‘컴투버스’를 시도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최대한의 인프라를 제공해 누구나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창조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컴투버스 월드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 SK네트웍스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분기까지 일반 유저들을 위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개발해 2024년 1분기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컴투스의 오픈 월드 ‘컴투버스’.<컴투스>

“게임사, 메타버스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유리”

게임사들의 메타버스 진출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한다는 유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게임을 통해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제재를 받지만, 메타버스 내에서는 게임물로 분류되지 않아 이같은 제한이 없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는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보유 콘텐츠와 인프라 등으로 메타버스의 사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에 유리할 수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게임들을 연결하면서 이용자들의 경험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가 데이터 컨트롤타워인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게임을 구분하기 위한 지침을 연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합리적이고 일관된 규제를 위해 용어정의, 자율규제 등을 포함한 확장가상세계 특별법,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진흥법안 등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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